[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지사는 19일 경북도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를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정세에 대해 "국제정세와 국내 정치가 동시에 흔들리는 시기"라며 "대구·경북의 정치적 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보수의 중심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정치 철학으로 결단력과 책임감을 내세우며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도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 중심 구조를 지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단순한 정책이 아닌 국가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신공항·영일만항 기반 글로벌 물류망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경북 투자청 설립 및 100조 원 투자유치 △AI 기반 첨단산업 육성 △북부권 균형발전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농업의 K-푸드 산업화 △관광·문화 일자리 확대 △돌봄·급식 등 복지 강화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등 민생 정책도 포함됐다.
이 도지사는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후원회장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맡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의 대전환을 완수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