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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동반성장' 전국 첫 모델 가동...중소기업·수주 연계


세아메카닉스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적용...10대 주력산업 전반 확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앵커기업의 수주물량과 중소기업의 AI 기술 도입을 연계하는 'K-경북형 AI 동반성장 주력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19일 구미 세아메카닉스에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모델 발굴부터 AI 도입, 공장 고도화까지 지원하는 통합 정책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K-AI 동반성장 협의체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번 사업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자동차 산업을 우선 적용 대상으로 삼아 AI 기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철강·반도체 등 10대 주력산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대기업·중견기업은 AI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2·3차 협력 중소기업은 투자 부담과 인력 부족으로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앵커기업 수주와 중소기업 AI 도입을 연결해 공동 R&D, 품질관리, 금융·인력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특히 기존 개별기업 보조금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앵커기업이 협력사를 이끄는 상생 구조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중진공·기보·신보의 금융 지원과 경북TP·로봇융합연구원 등의 기술 지원, 대학의 인력 양성 등을 연계한 '원팀(One-Team)'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45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00개사를 성장형 기업으로 육성하고, AI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획·협력·전환·도약·확장 등 5단계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며, 세아메카닉스는 불량률 50% 감소, 생산성 30% 향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소 협력업체는 AI 전환에 한계가 있는 만큼 도가 직접 나서 지원하겠다"며 "자동차를 시작으로 10대 주력산업으로 확대해 동반성장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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