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불시 점검한 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산업자원안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범부처 합동점검단과 함께 주유소 현장을 점검하며 “석유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9일 범부처 합동점검단과 함께 서울 송파구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불시에 방문해 가격, 유통, 품질 등에 불법행위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2026.3.19 [사진=산업통상부]](https://image.inews24.com/v1/e815d3fb14f3e7.jpg)
김 장관은 “현재 위기는 일시적 변동이 아닌 구조적 리스크”라며 “수입선 다변화, 비축, 대체원료 확보 등 중장기 대응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유가 대응과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정 지원도 적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성과 창출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제는 방향 제시를 넘어 지역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을 우선 고려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 과제의 실행력도 강조했다.
그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과 대미투자특별법 후속조치 등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실행해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데 그치지 말고 기업과 산업에 실제 변화를 만드는 ‘진짜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장관은 전날 중국을 찾아 통상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김 장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리러청 공업정보화부장을 만나 양국 간 통상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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