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지난 1월 말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56%로 전월 말보다 0.06%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3%p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신규 발생 연체채권 증가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 감소해 1월 연체율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월 중 은행의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 8000억원 감소했다.
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기업 대출에선 중소기업 연체율이 0.82%로 전월 대비 0.10%p 상승했다. 중소 법인 연체율(0.89%)은 전월 대비 0.11%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도 전월 대비 0.08%p 오른 0.71%를 기록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1%p 상승한 0.13%를 나타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0.09%p 상승한 0.84%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0.02%p 상승했다.
금감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은행권 자산건전성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상매각과 손실 흡수능력 확충 등 은행권의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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