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미반도체가 인천광역시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9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을 열고 한미반도체를 우수 납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방세 납부 실적을 기준으로 지역 재정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수여된다.
![한미반도체가 19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인천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미반도체 윤평 전무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한미반도체]](https://image.inews24.com/v1/917b5e49792078.jpg)
한미반도체는 최근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세수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미반도체는 2024년 매출 5589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51%, 638%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매출 5767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이어갔고, 영업이익률은 43.6%로 반도체 장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확대도 실적을 견인했다. 한미반도체는 HBM 패키징 핵심 장비인 '열압착장비(TC 본더)'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71.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후공정 장비 '마이크로 쏘 &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부문에서도 2004년 이후 23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 중이다.
생산능력 확대도 진행 중이다. 한미반도체는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6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를 통해 AI 반도체용 장비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완공 시 총 생산 면적은 약 8만9530㎡ 규모로 늘어난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인천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평가"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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