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6’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슈프리마와 '서비스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슈프리마 관계자들이 서비스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건설]](https://image.inews24.com/v1/378c6186986e5d.jpg)
이번 협약은 주거단지 내 로봇 서비스·보안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인프라를 구축,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함으로 협약에 따라 당사들은 △자율주행 기반 로봇 플랫폼과 △인프라 연동 기술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 △생체인증·출입통제 기술 등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향후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실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자사 입주민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My THE H)'와 '마이 힐스(My HILLS)'에 적용해 △로봇 호출 △시설 안내 △작업 상태 확인 등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현관, 자동문, 엘리베이터 등 단지 내 주요 설비와 로봇을 연동해 물품을 세대 현관 앞까지 전달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구현이 추진된다.
보안 기능도 강화된다. 로봇과 통합 보안 시스템이 연계돼 단지 내 공용 공간과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 관리 △방문객 안내 △응급 상황 대응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활용 범위도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로봇 기술과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결합해 단지 내 서비스와 안전 관리가 통합된 주거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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