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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에 만든 건 차원 달라"…'호박인절미' 사러 광주 가는 MZ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광주의 61년된 떡집 '창억떡'의 호박인절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폭주하고 오프라인 매장에도 줄을 길게 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억떡 본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엑스 @@stayhappy567]
창억떡 본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엑스 @@stayhappy567]

18일 창억떡 공식 쇼핑몰에는 "택배량이 급증해 배송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더욱 맛있고 신선한 떡으로 보답하겠다"며 택배 출고 지연 안내 공지가 붙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창억떡',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등의 검색량 지수는 지난 1년간 명절을 제외하고 20~50 정도 수준이었지만, 지난 15일 100까지 치솟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엑스(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창억떡의 호박인절미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덕분이다.

온라인 판매 뿐만 아니라 광주의 창억떡 본점에는 떡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창억떡 본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엑스 @@stayhappy567]
창억떡의 호박인절미 [사진=엑스 @7890_234]

한 누리꾼은 "창억떡 (사려고) 1시간 반 기다렸지만 그래도 온 김에 사야지"라며 본점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선 사진을 올렸다.

"광주사람인데 원래 이렇게 사람 많이 없었는데 줄 서 있어서 놀랐다" "평일 낮인데도 손님이 많고 매장 안쪽 사무실에선 끊임없이 박스를 접으며 전화 받고 계시더라" "전화가 계속 울리고 계산해 주시는 분도 요즘 너무 바쁘다고 했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구독자 77만명의 유튜버 '하말넘많'이 최근 광주 여행 영상을 올리면서 창억떡 호박인절미에 대해 호평한 것이 입소문을 탄 계기로 추정된다.

창억떡 본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엑스 @@stayhappy567]
유튜버 '하말넘많'이 창억떡 호박인절미를 먹고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하말넘많 캡처]

하말넘많은 호박인절미를 먹으면서 "호박인절미인데 겉에는 카스테라"라고 설명하고 "냉동도 진짜 맛있는데 차원이 다르다. 확실히 더 쫄깃하다. 그만 먹어야 하는데 중독성이 크다" 등으로 감탄했다.

대전의 빵집 '성심당'처럼 창억떡을 방문하기 위해 광주 여행을 가겠다는 사람도 늘어났다.

누리꾼들은 광주의 맛집을 소개하며 "창억떡을 사기 위해 광주에 오면 이 맛집도 방문해보라"며 여행팁을 공유했다.

창억떡은 1965년 광주 동명동 시장의 작은 떡집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몰, 홈쇼핑과 기업 납품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떡을 공급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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