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8일 균형 발전과 중소기업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충북형 전략임대산단 프로젝트’를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기업이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토지 비용과 초기 고정비 부담”이라며 “기업은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에 집중하고, 충북도는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 입지를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가 발표한 프로젝트는 기존 분양 중심 산업단지 개발 방식을 공공 주도형 장기 임대 방식으로 전환해, 높은 토지비용과 초기 인프라 구축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실질적 투자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이다.
일정 기간 임대 후 기업이 원할 경우, 조성 원가 범위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적용한 가격으로 부지를 매입할 수 있는 ‘임대 후 분양 전환’ 방식도 도입을 추진한다. 기업의 장기 정착과 자산 형성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 제천·단양권, 충주권, 남부권(보은·옥천·영동) 등 권역별 거점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만드는 내용도 계획에 담겼다.
송기섭 예비후보는 “진천군수로 일한 지난 10년 동안 매년 1조원 이상씩 총 15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해 온 경험을 충북 전역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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