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서초구가 오는 6월 19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2027 서초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서초구가 6월 19일까지 '2027 서초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받는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서초구]](https://image.inews24.com/v1/65638501264e77.jpg)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 사업을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원으로 서초구 권역별 지역 현안과 주민 숙원사업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사업, 동별 현안사업 등 내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을 희망하는 사업으로, 서초구 주민이거나 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특정단체 혜택 사업, 법령위반 사업, 법적 의무경비 편성 등은 제외되며 구 단위로 여러 권역에 걸친 사업일 경우 최대 3억원, 동 단위 특정권역 사업은 최대 1억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 제안은 서초구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청,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구청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 동 지역회의 심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후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서초구 예산안에 반영되며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2026 서초구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접수된 138개 제안사업 중 △서울교대 인근 보안등 교체 △몽마르트 공원 근력운동기구 설치 △우솔초 등하굣길 아트조명 설치 △빗물받이 구조 개선 등 권역별 필요한 총 40개 사업에 대해 17억 9000여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반영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우리 동네를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와 참여 의식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살기 좋은 서초의 내일을 함께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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