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가공식품을 먹더라도 식사 구성을 조금만 바꾸면 건강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최근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12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해 가공식품을 완전히 피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보다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가공식품을 먹더라도 식사 구성을 조금만 바꾸면 건강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식빵. [사진= livekindly]](https://image.inews24.com/v1/59152689f45296.jpg)
이 영양사에 따르면 현대 식생활에서 가공식품은 편의성과 접근성 때문에 일상적으로 소비되고 있지만 나트륨과 포화지방·트랜스지방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건강 부담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영양 불균형이 대사와 염증 반응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가공식품 자체를 무조건 피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인식은 현실적이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을 통과한 제품인 만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은 특정 식품이 아니라 영양소 조합의 균형에 있다.
가공식품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나트륨·고지방·고당 조합에 비해 식이섬유와 미네랄 등 보호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균형이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체내 염증 반응을 자극하는 구조를 만든다. 따라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해 균형을 맞추는 식사 방식이 중요하다.
![가공식품을 먹더라도 식사 구성을 조금만 바꾸면 건강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식빵. [사진= livekindly]](https://image.inews24.com/v1/79b183c3dd9889.jpg)
![가공식품을 먹더라도 식사 구성을 조금만 바꾸면 건강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식빵. [사진= livekindly]](https://image.inews24.com/v1/3722eac97867d4.jpg)
![가공식품을 먹더라도 식사 구성을 조금만 바꾸면 건강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식빵. [사진= livekindly]](https://image.inews24.com/v1/96a5f78894528e.jpg)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양배추, 콩나물, 버섯, 시금치 등은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라면이나 즉석식품에 채소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영양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리 시 제공되는 양념이나 국물 섭취를 줄이는 것도 방법으로 제시됐다. 라면 스프나 즉석 찌개 양념을 절반 정도만 사용하거나 국물 섭취를 줄이면 나트륨 섭취량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레몬즙이나 들기름 등을 더하면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계란이나 두부, 닭가슴살 등을 추가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식사 후 대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아침이나 점심에 가공식품을 섭취할 경우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가공식품을 과다 섭취한 경우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다음 끼니를 채소 중심으로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토마토나 바나나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간식으로 활용하거나 녹차·우롱차 등 차류를 마시는 것도 대사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가벼운 산책이나 20분 내외의 운동 역시 나트륨과 당분 배출을 돕는 방법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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