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자본시장 급등 국면 속에서도 장기·분산 투자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최근 주가 흐름과 관련해 “지난해 말 2400에서 올해 2월 6300까지 오르며 예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급등이 나타났다”며 “이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 참가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과 변동성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안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f0b33f1ba6c2b.jpg)
김 대표는 투자 방향에 대해 “시간의 힘과 복리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S&P500 중심으로 이야기하던 장기·복리 투자 개념이 개인투자자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ISA나 연금 계좌를 활용한 적립식 투자(먼슬리 투자)를 통해 장기·분산 투자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시장 하락 시 추가 매수하고 상승 시 수익이 누적하는 구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을 보고 투자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국내 개인 순매수는 6조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6조원으로 10조원이 늘었다. 반면 해외 개인 순매수는 8조원에서 1~3월 4조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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