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김하진 전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오랜 정치적 인연을 이어온 인사가 캠프 전면에 나서면서 지역 민주당 내 결집과 외연 확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안장헌 캠프에 따르면 김하진 후원회장은 지난 17일 공식 합류했다. 김 후원회장은 강훈식 비서실장, 안장헌 예비후보와 함께 2008년부터 아산을 지역 민주당 기반을 다져온 인물로 꼽힌다.
김 후원회장은 10년 전 강훈식 의원이 처음 국회에 입성할 당시 첫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안 예비후보 역시 강 의원과 함께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박수현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경선 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김 후원회장이 안장헌 캠프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안 예비후보가 강 비서실장과 정치·정책적으로 가까운 흐름 위에 서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도 읽힌다.
김하진 후원회장은 “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 아산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중앙의 정책 철학을 지역 현장에서 구현할 인물로 안장헌 후보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 인연을 넘어 아산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해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장헌 예비후보는 “김 회장은 강훈식 비서실장의 정치 여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이라며 “정무 감각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김 회장의 합류로 캠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 민주당의 원로이자 전략가로 평가받는 김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안장헌 캠프는 김하진 후원회장 위촉을 계기로 조직 정비와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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