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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육프로그램 확대...학교 밖 돌봄기관까지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가 작년부터 시행한 지역 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올해는 더 확대한다.

경북도는 작년 초등학교 내 늘봄학교에 지원하던 돌봄·교육프로그램을 학교 밖 지역 돌봄 기관까지 확대하고 경북 특화 프로그램도 기존 6개에서 9개로 늘리고 질적 수준도 높인다. 이 사업에는 국비 등 47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청]

이는 교육부가 발표한, 늘봄학교를 온 동네 초등 돌봄·교육으로 발전시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방향에 맞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초등 돌봄·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21개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100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163개 초등학교, 2만2952명에게 지원했다. 또한, 돌봄·교육프로그램 전문 인력 2456명을 양성하고 실습과 봉사 등에도 121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늘봄학교에 더해 학교 밖 지역 돌봄 기관에도 돌봄·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기존 산불 피해 지역 학생 대상 프로그램, 인성 프로그램, 디지털 프로그램 등에 신규로 경제·금융 교육, 특수학급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질도 높인다.

특히, 돌봄·교육프로그램은 21개 대학 분야별 전공 교수들과 아동 전문가, 인문·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이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만족도 높다.

돌봄·교육프로그램을 접한 구미 원호초등학교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라 방학 때도 돌봄교실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데 경북도가 대학과 함께 제공하는 돌봄·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줘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초등 돌봄·교육을 위해 광역 단위에서 21개 대학이 협력한 사례는 드문 만큼 의미가 크다"며 "대학의 인적·물적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돌봄·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돌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것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저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상북도는 우수사례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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