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대학교 도서관이 교육부 주관 대학도서관 특성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연계형 지식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경북대학교 도서관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3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에 따라 대학의 우수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도서관의 자율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북대 도서관은 이번 선정에 따라 ‘잇:지(知) 프로젝트+, 대학도서관과 지역사회의 동행’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학내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로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목할 점은 ‘아웃리치(outreach)’ 방식 도입이다. 도서관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며, 지식·문화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수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사업은 경북대 도서관이 총괄하고, 대구시립동부도서관과 지역 IB 고등학교, 독립서점 등과 협력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밖으로 나온 도서관’ 전시·체험 행사 △독립서점 연계 문화 프로그램 △고등학생 및 지역주민 대상 정보 리터러시 교육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황 도서관장은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을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거점국립대로서 경북대 도서관의 역할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지식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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