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및 보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로컬·글로벌 캠퍼스 구축 △산업 수요에 맞춘 학사 구조 개편 등 교육 혁신 △산·학·연 협력 확대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화장품 특화단지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연계한 전략이 주목을 받았다. 대학 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특화단지 진출, 경쟁력 있는 앵커 기업 유치,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며 실질적인 산업 연계 모델 구축에 무게가 실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구한의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에 2024년 8월 최종 선정된 이후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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