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초·중학교에 '위기교실 케어샘'을 운영한다.
'위기교실 케어샘'은 학생의 반복적인 문제 행동이나 수업 방해 등으로 정상적인 수업 진행이 어려운 교실에 한시적으로 보조 인력을 긴급 투입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는 학생의 수업 방해와 교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교사를 지원하는 인력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
위기교실 케어샘은 퇴직 교원·상담 전문가·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위원 13명이 1주일 동안(주 15시간 이내) 교실 활동을 지원한다.
케어샘은 교실에서 수업참여 지도와 생활지도, 학생 심리·정서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교육활동 침해 학생이 분리 조치될 경우 상담과 자율학습 지도 등을 통해 학생의 안정과 성찰을 돕는다.
광주시교육청은 구)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위기교실 케어샘' 위촉 대상자 13명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수업방해 학생 행동 특성 이해 △협력적 교실 지원 방안 등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위기교실 케어샘으로 위촉된 양소진 씨는 "연수를 통해 체득한 수업방해 학생의 행동 특성 등을 바탕으로, 교실에서 교사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기교실 케어샘 운영을 통해 교사는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며, 학생은 안정적인 교실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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