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계약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상대 회사에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2949억원으로 확정됐으며, 향후 협의에 따라 최대 3754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CMO 사업은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CMO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뒤 올해 초 일라이릴리와 6787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까지 더해 올해 1분기 누적 CMO 수주 잔고는 1조원을 넘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생산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체 제품 생산 확대와 CDMO 사업 성장, 글로벌 수요 증가를 고려해 추가 생산능력 확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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