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구시, 드론·UAM 산업 육성…‘미래항공 산업기반 구축’ 본격 추진


드론 부품 국산화·UAM 기체 개발 R&D 지원
지역 기업 모집…최대 3개 과제 선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인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미래항공 산업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이 글로벌 미래항공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지원 분야는 △드론 부품 국산화 △UAM 기체 개발 등 두 가지로, 오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구 소재 기업이거나 과제 수행 종료 전까지 대구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설립할 계획이 있는 역외 기업이다.

시는 4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3개 내외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시비 약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또는 스마트드론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이 실제 산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제이솔루션은 ‘지능형 UAM 통합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희성전자는 ‘미래 항공기용 투명 OLED 디스플레이 합지 기술’을 개발해 공인시험기관(KCL) 인증을 획득하는 등 후속 국비 과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영세 드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드론 활용 공공형 서비스 실증’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단순한 비행 실증을 넘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역 드론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21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에서도 미래항공 기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4만 명 이상이 찾은 ‘UAM 특별체험관’을 올해 ‘UAM 실감존’으로 확대 개편해 미래 항공 기술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2028년 상용화를 앞둔 UAM뿐 아니라 드론 부품 국산화, AI 드론, 군용 드론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드론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기”라며 “지역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항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시, 드론·UAM 산업 육성…‘미래항공 산업기반 구축’ 본격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