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17일 중국 랴오닝성 산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과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초미세먼지로 인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흐리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e78ea28f9f4d2.jpg)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오후 5시 예보에서 17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호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고 보통인 지역 가운데 대구·경북·경남도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가 짙은 것은 지난 14일 중국 랴오닝성 주변에 발생한 산불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산불 때문에 발생한 미세먼지가 전날부터 북풍에 실려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수도권과 충남에선 16일 오후 5시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됐으며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위기경보는 16일 오후 4시까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을 초과했고 17일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졌다.
비상저감조치로 인천 석탄화력발전기 3기가 출력을 80%로 제한한 상태로 운영된다.
미세먼지 다(多)배출 사업장 가동률 조정과 건설 공사장 날림먼지 억제 조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도 시행된다.
17일도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도와 15도, 인천 1도와 12도, 대전 1도와 16도, 광주 3도와 18도, 대구 4도와 17도, 울산 5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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