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현대건설은 이탈리아 건설기업 위빌드(Webuild)와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위빌드 본사에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피에트로 살리니 위빌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https://image.inews24.com/v1/302f1c5129043b.jpg)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유럽과 북미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속철도·공항 등 대형 인프라 사업·양수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성에 따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로 평가된다. 국제수력협회(IH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양수발전 설비용량은 약 189GW로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위빌드는 철도·터널·댐·수력발전 등 초대형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글로벌 인프라 건설기업으로,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선진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위빌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피에트로 살리니 위빌드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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