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전주시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추진 중인 ‘피지컬AI-J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피지컬AI-J밸리 추진단’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피지컬AI-J밸리 조성을 위한 기획부터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될 전담 조직인 ‘피지컬AI-J밸리 추진단’을 신설·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출범한 추진단은 ‘J밸리기획팀’과 ‘조성팀’으로 구성돼 전주를 대한민국 피지컬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피지컬AI’는 로봇·제조·자율주행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조 혁신과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대학교 등과 함께 피지컬AI 선도모델 수립 및 PoC(기술검증) 사업에 참여해 피지컬AI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조성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나아가, 피지컬AI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전주 대변혁을 이끌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피지컬AI 실증을 넘어 연구·실증 인프라와 기업, 인재가 집적된 30만 평 이상 규모의 혁신 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앵커 기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피지컬AI-J밸리’를 구상 중이다.
시는 앞으로 추진단을 중심으로 피지컬AI-J밸리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실증 인프라 구축 △피지컬AI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가예산사업 기획 및 발굴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의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피지컬AI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5급 상당의 외부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되는 전문 인력은 피지컬AI 분야 앵커기업 유치 전략 수립, 피지컬AI 신규사업 발굴 및 기획, 중앙부처 및 기업 대외협력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피지컬AI-J밸리 사업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주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 단위 조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피지컬AI-J밸리는 전주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담 조직 신설을 계기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지컬AI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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