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비만 관리에 직접 나섰다.
시는 오는 4일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참여형 모바일 캠페인’을 오는 5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기 식단의 서구화와 외식 의존도 심화로 인한 비만율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학생건강검사 표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의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신체활동 실천율은 감소해 청소년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에 김포시보건소는 기존의 일방적인 오프라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모바일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유형 테스트’ 기반의 참여형 콘텐츠를 개발했다.
캠페인 참여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2008년생부터 2013년생까지의 청소년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용 링크(https://smore.im/quiz/2461OK3rGu)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8가지 질문에 답변하면 된다. 답변 결과에 따라 개인의 식습관 유형이 캐릭터로 제시되며, 참가자는 자신의 생활 습관을 재미있게 진단해 볼 수 있다.
테스트를 마친 후 결과 화면을 캡처해 응모 페이지 링크(https://naver.me/xVRMxNwo)또는 QR코드로 접속 후 업로드하고 설문에 참여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6월 중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흥미로운 캐릭터 진단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성찰하고 개선할 수 있는 동기를 얻길 바란다”며 “시공간 제약 없는 모바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등 자발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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