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지역 전문대학 두 곳이 정부의 해외 취업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기회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新청해진 대학사업’ 공모에 지역 전문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교가 최종 선정돼 총 1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청해진 대학사업’은 대학이 중심이 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과 직무 교육, 해외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취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新청해진 대학사업’은 기존 교육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무·산업 중심의 ‘해외취업 연계형’으로 개편돼 글로벌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전문대학은 3개교다. 이 중 대구에서는 영남이공대와 영진전문대 등 2개 대학이 선정돼 지역 전문대학의 글로벌 취업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선정된 두 대학은 앞으로 4년간 총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외 산업 수요 맞춤형 직무교육 △전문 외국어 교육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전문대학의 해외 취업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전국 전문대 선정 대학 3곳 가운데 2곳이 대구에서 배출된 것은 지역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