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정해용 예비후보가 배달라이더 단체의 공식 지지를 확보하며 현장 기반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한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15일 정해용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한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와 동구지회 임원진 및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협회 측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배달 라이더들은 좁은 골목부터 혁신도시까지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서 바닥 경제의 현실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골목상권을 살리고 동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물은 실물 경제를 경험한 경제부시장 출신의 정해용 예비후보뿐이라고 판단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해용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구민을 이어주는 배달 라이더 여러분이야말로 동구 경제의 진정한 모세혈관”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여러분의 지지는 제게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라며 “지역 상권과 배달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상생 생태계를 여러분과 함께 동구에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구 주요 거점에 스마트 라이더 쉼터를 확충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는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라이더의 땀방울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최고의 복지”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더가 안전한 도시가 곧 모든 구민이 안전한 도시라는 철학으로 제도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해용 예비후보는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정무특보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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