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 대신 우회 항로로 쓰이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 항구에서 석유 선적 작업이 재개됐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은 UAE의 푸자이라 항구에서 석유 선적 작업이 중단된 지 하루 만에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푸자이라 항구는 지난 14일 이란 샤헤드 드론의 공격을 받은 후 요격 과정에서 낙하한 파편으로 화재가 발생, 수출을 위한 석유 선적 작업이 중단됐다.
이란의 푸자이라 공격은 미군이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 내 군사 목표물을 타격한 데 따른 보복으로 풀이된다.
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 해협의 바깥쪽 인도양과 통하는 오만만에 위치해 있다. 이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우회 항로로 주목받았다.
UAE 아부다비 유전과 약 400㎞에 달하는 육상 송유관으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최대 180만 배럴의 원유가 출하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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