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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경산업, 다시 세계로”…‘K-아이웨어 파크’ 조성 속도 낸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현안 점검회의 개최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집적단지 중심 ‘원스톱 혁신 생태계’ 구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지역 대표 전통산업인 안경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2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K아이웨어 파크 조성 점검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번 회의는 연초 경제국 업무보고에서 핵심 현안으로 제시된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출범한 ‘글로벌 K-아이웨어 정책협의회’와 연계한 다부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연구지원시설 구축 △안광학 집적지 조성 △산·학·연 캠퍼스 구축 등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스마트 기술 융합, 브랜드 육성, 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혁신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대구는 전국 안경 제조업체의 약 70%가 밀집해 있으며 국내 안경테 수출의 약 60%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안경산업의 중심지다.

시는 K-아이웨어 파크가 조성될 경우 연구·생산·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국내 안경산업 혁신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성공을 위한 범정부 협력 전략도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연구지원시설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공모 활용 △연구개발(R&D)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과제 기획 △인재 양성은 교육부 RISE 사업 연계 △브랜드 육성은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사업 활용 등 부처 간 협업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추가적인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집적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안경산업특구와 연계한 K-아이웨어 관광·체험상품 개발 △‘안경의 날’ 행사 운영 등 안경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K-아이웨어 파크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일 사업 중심 접근이 아니라 다양한 부처 사업을 연계해 전통 안경산업을 스마트 아이웨어 산업으로 확장하는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바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즉시 착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기업, 전문가들과 협력해 안광학산업 발전의 큰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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