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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장기 미사용 회선 정리…보이스피싱 악용 차단


KT 직권해지 착수⋯SKT 10개월 미사용 회선 정지·해지 가능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이통사들이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휴면 회선을 정리한다. 사용되지 않는 유심과 회선이 늘면서 보이스피싱 등 통신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ChatGPT 생성 이미지 [사진=ChatGPT]
ChatGPT 생성 이미지 [사진=ChatGPT]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3년 이상 장기 미사용 회선을 대상으로 직권 해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2023년 3월 이전 이용정지를 신청한 뒤 현재까지 정지 상태가 유지된 이동통신 회선이다.

KT는 이용자에게 사전 안내를 진행한 뒤 이달 말 해당 회선의 이용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다. 해지를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일정 기간 내 회선을 다시 사용 중 상태로 전환하면 된다.

SK텔레콤도 장기 미사용 회선 관리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 6일부터 음성 수·발신, 문자 발신, 데이터 이용 등 사용 이력이 10개월 이상 없는 회선에 대해 이용정지와 해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약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직권 해지 규정은 없지만, 현행 약관에 근거해 장기간 이용하지 않는 회선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미사용 유심을 이용한 통신 범죄 예방을 위해 장기 미사용 회선에 대해 이용정지 및 해지가 가능하도록 약관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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