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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3종 출시


신안 바나나·제주 레몬·자몽 등 선봬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마트는 기후 변화에 발맞춰 올봄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열대과일 코너에서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열대과일 코너에서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대표 상품은 전남 신안에서 재배한 '국산 무농약 바나나(3~4입/팩)'다. 신안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인증 원물로, 국산 재배의 장점을 살려 장기 운송을 위한 조기 수확 없이 나무에서 90% 이상 익힌 후 수확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제주 자몽(2개입/팩)'과 '제주 레몬(3개입/팩)'도 함께 선보였다. 자몽은 3년 전 식재한 묘목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상품으로, 대형마트 3사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된 첫 사례다. 레몬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원물로 베이킹 등 껍질째 활용하는 요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과일 3종은 제타플렉스 잠실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맛과 품질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과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역시 장기적으로 충분한 시장성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 소비자들에게 국산 이색 과일이 생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출시 상품을 소용량 위주로 구성해 구매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도입은 국내 과수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점에 주목된다. 롯데마트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운영을 상반기 내 전 점포로 확대, 기후 변화에 맞춰 작물을 전환하는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은 수입산의 보완재를 넘어 새로운 프리미엄 과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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