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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낙산성곽길 정비 사업 진행


도로·보도 단차 조정으로 불법주정차 차단, 노후 울타리 교체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종로구가 한양도성 낙산성곽길의 역사적 가치와 경관을 살리고 보행 안전을 높이는 '낙산성곽길 일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낙산성곽길 조감도. [사진=종로구]
낙산성곽길 조감도. [사진=종로구]

이 사업은 4월 완공을 목표로 낙산노인회부터 행운빌리지까지 이어지는 약 500m 구간의 노후 보도를 전면 개선하고 주민 체감형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도로와 보도의 단차를 조정해 차량 진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낡고 오래된 울타리는 교체해 한양도성의 수려한 경관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편의시설도 조성한다. 발 지압용 보도, 대왕참나무 그늘목, 앉음벽 벤치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걷는 즐거움과 머무는 편안함을 함께 높인다.

친환경 요소도 강화한다. 보도 포장에 투수성이 우수한 친환경 흙콘크리트를 적용해 빗물 흡수 기능을 높이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한다.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교통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벌레퇴치용 태양광 포충기도 도입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며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낙산성곽길은 오랜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종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누구나 탁 트인 서울 전경과 한양도성의 풍광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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