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삶 변화 체감” 청주시, 청년정책 시행 계획 확정


일자리 등 5개 분야 83개 사업 2797억 투입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

일자리부터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까지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청주시는 2797억원을 들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 8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까지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시행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아이뉴스24 DB]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운영

일자리 분야는 민선 8기 대표 공약 사업인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며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북카페와 문화마당, 휴식공간 등을 갖춘 청년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청주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상담, 일자리 매칭, 채용박람회, 인재 채용 오디션데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쉬는 청년과 경력보유여성, 중장년 등을 위한 ‘청주 내일 ON 취업솔루션’도 새롭게 도입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영농 정착 지원과 창업 지원, 농지 임차료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장을 돕는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감도. [사진=청주시]

◇월세·대출이자 지원 확대

주거 분야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생 공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하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됐다.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24개월 동안 지원한다.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대출잔액의 1.5% 범위에서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병행한다.

오창2산업단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을 오는 6월 착공하고, 내덕동 행복주택은 6월 준공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도 지속된다.

◇맞춤형 인재 양성…정주형 취업 기반 강화

교육 분야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산학 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형 취업 기반을 강화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4월부터 시행하며, 반도체·항공우주·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아이뉴스24 DB]

◇고립·은둔 청년 지원 확대…문화예술 활동 지원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확대해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을 돕는다.

군입대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 등을 통해 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산 형성도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가 지원도 강화된다. 동부창고와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 마켓, 공연, 팝업스토어, 입주작가 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대학생 할인도 지속돼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청년 참여 확대…정책 제안 창구 강화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센터 ‘청년뜨락 5959’를 중심으로 면접비 지원, 상담소 운영, 문화·교육 프로그램, 취미 클래스, 이사비 및 정착 지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축제기획단도 운영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한다. 청년뜨락 5959 누리집은 현재 개편 중으로, 7월 중 공개 예정이다.

한편 중앙정부도 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년)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구직활동지원금은 60만원으로 인상되고, 비수도권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도 확대된다.

청년미래적금 도입과 장기 복무 초급간부를 위한 장기간부 도약적금 신설, 청년문화예술패스 확대 등도 예정돼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삶 변화 체감” 청주시, 청년정책 시행 계획 확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