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외화 예수금과 주식투자 대기 자금 유입이 늘면서 1월 통화량이 27조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1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108조 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2년 미만 외화 예수금 중심의 기타 통화성상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각각 21조원, 15조 5000억원 늘었다.
주식투자 대기 자금 유입에 따른 CMA, 가계의 투자 대기성 자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경제주체별로는 비금융 기업(+18조 9000억원), 기타금융기관(+15조 2000억원)의 증가 폭이 커졌다. 반면 가계·비영리단체(+1조 9000억원)는 증가 폭이 축소했다. 기타 부문(-9조 9000억원)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1356조 4000억원)도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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