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사의⋯"한미 정체성 지켜야"


"이사회 결정 존중⋯모든 책임 지고 갈 것"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이달 말 임기 종료에 따라 대표직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사진=한미약품 제공]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사진=한미약품 제공]

박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한미의 창업 정신인 '임성기 정신'과 전문경영인 체제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회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최근 발표한 입장문을 언급하며 "한미의 정체성인 '임성기 정신'과 차세대 경영 체제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임성기 정신'을 기반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성기 정신'이라는 원칙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주주와 이사회에 대해서는 "경영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 정신'과 품질경영의 가치는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자신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임직원에게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고 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사의⋯"한미 정체성 지켜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