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맞춤아트홀은 2026년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 아트-데이' 프로그램을 대공연장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던 공연을 880석 규모의 대공연장으로 옮겨 더 많은 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오는 4월 29일에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이 무대에 올라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세련된 스윙 리듬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편안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24일에는 시각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 음악동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를 공연한다.
연주자들이 악보를 외워 서로의 소리에 집중하며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예술의 포용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공연은 모두 전석 1만원으로 책정돼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공연과 더불어 국립극장과의 협력을 통한 '영상 상영 시리즈'도 운영된다.
오는 25일 창극 '춘향'을 시작으로 '명색이 아프레걸'(4월), '나무, 물고기, 달'·'귀토'(5월), '묵향'(6월) 등 국립극장의 대표작들을 4층 문화살롱에서 무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창극 '춘향'의 관람 신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올해는 대공연장으로 거점을 옮겨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3월 12일 '춘향'을 시작으로 이어질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안성의 수요일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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