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대학교 천문대기과학전공과 고에너지물리연구소는 시민 대상 공개강연·관측 행사인 ‘2026 봄, 여름 밤하늘 이야기’를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4차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3월 26일, 4월 24일, 5월 21일, 6월 25일 등 네 차례 진행된다. 공개강연은 오후 7시 경북대 미래융합과학관 B119호에서 약 1시간 동안 열리며, 이후 참가자들은 경북대 제2과학관 옥상 천문대로 이동해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대형 망원경을 이용한 공개관측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행사에서는 목성과 달, 오리온대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다. 4월에는 목성과 달, 구상성단 M3와 올빼미성운을, 5월에는 금성과 달, 바람개비은하를 관측한다. 6월에는 금성과 달, 보데은하와 헤라클레스 대성단, 부자은하 등이 관측 대상이다.
공개관측에 앞서 열리는 강연에서는 별과 행성의 생성 과정 등 우주의 기원을 주제로 한 과학 강연이 진행된다. 3월에는 경북대 박명구 교수가 ‘빅뱅에서 지구까지’를 주제로 우주의 형성과 행성 탄생 과정을 설명한다. 4월에는 서울대 이정은 교수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을 활용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5월에는 서울대 권우진 교수가 ‘전파망원경으로 보는 행성의 고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6월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최연호 박사가 외계행성의 형성과 대기 성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강연 시작 시간에 맞춰 미래융합과학관을 방문하거나, 관측 시간에 맞춰 제2과학관 옥상 천문대를 찾으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밤하늘 이야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각각 개최되는 시민 참여형 천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별과 우주를 직접 관측할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과학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과학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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