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신천 물놀이장을 책과 영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봄철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천 물놀이장 가족풀에는 ‘신천문화마당’을 조성해 1인용 소파와 파라솔, 북쉼터 등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쉼터에는 새마을문고 남부지회에서 대여한 도서를 포함해 약 7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소장한 책을 교환하거나 기증할 수 있는 ‘책 나눔 한마당’도 상시 운영된다.
파도풀 공간에는 ‘신천 추억놀이터’를 마련해 비석치기와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을 갖춘 야외 영화관 ‘신천 수변 시네마’도 운영한다. 총 6차례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천 물놀이장을 계절마다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 물놀이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 운영돼 약 6만5000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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