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위기학생 지원사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돼 왔지만 사업과 부서 간 연계가 부족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중복 지원이나 지원 공백 등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 개별 상황에 기반한 통합적이고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연차별 기본계획 수립△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지정 및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또 학교 현장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지역 복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박소영 의원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학습 문제 하나만이 아니라 정서와 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겉으로 드러난 학습 부진 뒤에 정서적 문제나 가정환경의 어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는 만큼 개별 사업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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