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순천시,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 총력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비, 지역 특화산업 연계 전략적 분산 배치 모델 제시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전남·광주특별시 출범과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지역산업 생태계와 직결되는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단순한 지역균형과 기관 분산이 아닌 순천의 미래 성장 산업과 맞물려 있는 공공기관을 선별‧선제적으로 유치해 지역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전남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시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의 균형발전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의 산업 생태계에 직접 녹아드는 ‘지역 특화산업 연계 맞춤형 재배치’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기관과 지역 산업이 맞물릴 때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역 산업과 연결된 주요 공공기관 유치를 목표로 시는 자체 용역과 부서별 대응 보고를 종합해 5대 분야(반도체, 문화, 우주, 바이오, 치유) 14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14개 과제는 공공기관 이전 11개와 신설 2개, 제도개선 1개로 구성됐다.

유치 목표 공공기관으로 반도체와 수자원 분야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분원) 등을 선정했으며, 문화콘텐츠 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분원) 등을 선정했다.

그린바이오 분야는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유치할 계획이며, 치유분야 핵심 공공기관으로는 한국마사회를 유치한다.

공공기관 신설도 건의한다. 우주항공 분야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신설을 요청하고, 5대 분야와 별개로 남부권 신산업을 육성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남부권신산업수도개발청 신설을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유치 명분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싶은 정주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순천시,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 총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