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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전재수 출판기념회서 30만원 돈봉투 다수 포착"…선관위 조사 의뢰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오는 6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주진우 국회의원(국민의힘, 해운대갑)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조사를 의뢰했다.

주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전재수 의원의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책값 2만 원을 훨씬 상회하는 '30만 원 현금 봉투'가 다수 포착됐다"며 "이는 명백한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수천 명이 모인 행사에서 이 같은 고액 현금이 오간 것은 정치 활동을 위한 자금 수수임이 명백하다"며 "3000명의 참석자가 10만 원씩만 내도 3억 원에 달하는데, 이를 허용한다면 국회의원 후원금 한도를 1억 5000만 원으로 제한하는 법 취지가 무색해진다"고 말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진=주진우 캠프]

그러면서 "오늘 부산선관위에 전재수 의원을 정식으로 조사 의뢰한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돈봉투 금품 정치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지만, 중앙선관위로부터 '의례적 축하금이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지만, 정치 활동을 위한 것이라면 정치자금부정수수죄 위반이 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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