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마약류 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있는 ‘주사랑병원’을 마약류 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타 지역 병원을 이용해야 했던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마약류 판별검사와 중독치료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치료와 회복을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약류 치료보호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약류 사용으로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 도민에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 부담금 전액(검사비 포함)을 지원하는 것. 치료보호 신청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되면 지원이 이뤄진다.
타 시·도에 있는 마약류 치료병원에서 도내 치료기관으로 전원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마약류 문제는 치료와 재활을 통한 사회 복귀가 중요하다”면서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기관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은 마약류 사용 추정량이 다른 지역보다 적지만,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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