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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경기국제공항 10년 표류 끝내겠다"


"수원 군공항 개발 이익 최대 5조, 화성에 전액 투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째 표류 중인 경기국제공항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양기대 예비후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째 표류 중인 경기국제공항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양기대 예비후보]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10년째 표류 중인 경기국제공항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미래가 달린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10년째 표류하고 있다"며 "수원과 화성의 갈등은 깊어지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이를 조정하고 책임져야 할 경기도의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공항 갈등의 중심에는 결정하지 않는 리더십이 있다. 김동연 도지사의 지난 시간은 검토와 용역의 반복이었고 10년 동안 결론은 없고 갈등만 키웠다"며 "거창한 담론과 정치적 구호만으로는 군 공항 소음을 단 1분도 멈출 수 없다. 필요한 것은 투사가 아니라 해결사이고 선언이 아니라 실행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4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도와 수원시, 화성시, 찬반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5자 상생 협의체'를 즉시 가동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제가 직접 화성 현장에 도지사 집무실을 설치하고 합의안이 나올 때까지 현장을 지키겠다. 도지사가 오물을 뒤집어쓸 각오 없이 어떻게 10년 난제를 풀겠느냐"고 반문했다.

양 예비후보는 "수원 군 공항 부지 개발 이익으로 추정되는 3조~5조 원을 화성 발전에 전액 투자하는 '상생 패키지'를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화성 서남부권 철도·도로망 확충, 첨단 산업 배후 도시 조성, 시민 복지 재원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특히 "소음·환경·안전 문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공항 안전·환경 검증 전문가 TF를 구성하겠다"며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검증과 철저한 저감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결단했다.

그러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고 중앙 정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 도가 조정하고 정부가 확실히 지원하는 강력한 추진 체계를 만들겠다"며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선언의 정치가 아닌 성과의 정치로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지사는 구경하는 자리가 아니라 갈등을 조정하고 결단하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라며 "실행 전략과 추진력을 갖춘 현장 중심 문제 해결사 양기대가 표류하는 경기국제공항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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