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에게 교육행정 공무원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기 위한 ‘레드팀’ 신설과 학교 현장 중심 교육행정 체계 구축 등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도교육청노조는 지난 11일 안 예비후보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교육행정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정책제안서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확립, 학교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 미래교육을 지원할 교육행정 전문성 강화, 학교시설 업무 지원 및 행정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이 담겼다.
특히 본청 등 기관과 학교 간 실질적인 순환근무 체계 마련, 학교 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현장 중심 조직 운영, 학교 시설 업무 지원 체계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교육행정 공무원의 불필요한 업무를 발굴하고 정비하기 위한 ‘레드팀’ 신설 방안도 정책 제안에 포함됐다. 제안서에서는 조직 개편과 사업 확대 과정에서 누적된 형식적·관례적 업무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노조 측은 "교육청과 학교 현장 사이에 다소 거리감이 있는 만큼 이를 완화하고 현장과 교육청이 긴밀한 연대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정책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행정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교육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행정 체계가 필요하다"며 "교육 현장과 행정 조직이 함께 움직이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한다"며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줄이고 학교 현장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경기교육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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