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시몬스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와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몬스는 대한수면학회와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KSIQ)'를 공개했다. [사진=시몬스]](https://image.inews24.com/v1/b1c08b620c9266.jpg)
국내 대표 수면 전문 브랜드와 수면의학 최고 권위 학술단체가 국민의 건강한 수면환경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다.
시몬스와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는 66.25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국민이 만성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낮은 수면 만족도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지수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을 통해 전국 만 19~69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6 대한민국 수면건강 리포트의 일환이다. 수면 패턴과 수면 만족도, 수면 저해 요인 등을 파악해 산출한 수면 실태 평가 지표다.
수면의 양과 질을 평가하는 '수면 점수(80점)', 생활 습관과 수면 환경 요소를 반영한 '수면 환경 점수(20점)'를 합산해 대한민국 성인의 수면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72.1%가 수면의 질 저하에 따른 불편감을 최소 주 1회 이상 겪고 있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불편 유형은 업무·학업 수행 시 집중력 저하(52.4%), 두통이나 피부 트러블 등 신체적 불편(46.5%), 감정 기복이나 예민함 등 정서적 변화(41.5%), 기억력·판단력 저하(33.1%)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보다 수면의 질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32.5%로 조사됐다. 남성(28.0%)보다 여성(37.2%)의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36.3%)와 40대(34.1%) 등 순이다. 수면의 질이 악화된 주요 원인으로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65.8%)와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 및 운동 부족(53.8%)이 꼽혔다.
수면 시간을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69.2%가 성인 최소 권장 수면시간인 7시간에 미치지 못한다고 답했다. 부족한 수면을 낮잠으로 보충하는 경우는 61.8%, 주말에 늦잠으로 보충하는 경우도 67.9%로 조사돼 규칙적인 수면보다는 보충형 수면에 의존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시몬스 관계자는 "국내 수면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합 수면지표를 제시하며 업계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발표가 건강한 수면 문화 확산은 물론, 업계 전반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표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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