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바이오의약품 기술 행사 'BMA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임헌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형개발그룹장(오른쪽)이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즈(ABEA 2026)'에서 회사를 대표해 수상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995db02e0273c6.jpg)
BMA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약 500개 기업에서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등 위탁개발(CDO) 역량을 소개했다.
행사 첫날에는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헌창 CDO개발센터 제형개발그룹장은 에스-하이콘을 활용한 주요 개발 사례와 과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에스-하이콘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4년 출시한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이다. 다양한 제형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고농도 제형 물질 개발을 지원한다. 고농도 제형 의약품은 저농도 제형보다 투약 부담이 적고 보관·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하이콘을 포함해 9종의 CDO 기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DEVELOPICK)',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S-CHOice), 후보물질 임시 발현 플랫폼 ‘에스-초지언트’(S-CHOsient)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ABEA''에서 수상하며 위탁생산(CMO) 경쟁력까지 인정받게 됐다. ABE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업의 바이오 프로세싱, 물류, 공급망 관리는 물론 임상시험 전문성, 기업 조직, 기술 등을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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