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중랑구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랑구청 전경. [사진=중랑구]](https://image.inews24.com/v1/23a4e8777dacf5.jpg)
이번 사업은 군복무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이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청년과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인(육·해·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과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전입·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출 또는 전역 시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료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
보장 기간은 내년 2월까지로, 해당 기간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 등 지급 사유에 대해 상해와 질병 보험금을 보상한다.
보장 항목은 군복무 중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에 대한 △사망 △입원 △골절·화상 진단비 △수술비 등 총 12개 항목이다. 아울러 군복무 중 발생하기 쉬운 △손·발가락 수술비 △외상후 스트레스 진단비도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개인이 가입한 민간 보험이나 구민안전보험 등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해야 하며 구비 서류를 갖춰 전용 보험사인 메리츠화재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청년들이 안전하게 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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