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장 선거 출마에 나선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11일 대구 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 회생 방안을 논의했다.
유 의원은 이날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손님이 예전보다 크게 줄었다”, “장사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재래시장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결국 지역 경제를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라며 “대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가 들어와야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는 즉흥적인 공약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대구 경제 재도약 전략”이라며 “반도체 산업이 들어오면 협력업체와 청년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도 살아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대구는 산업 구조가 정체되면서 청년들이 떠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며 “삼성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드시 유치해 대구 경제의 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반도체 산업과 함께 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삼성병원 분원 유치도 함께 추진해 대구를 첨단 산업과 의료가 결합된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시민들의 삶이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곳”이라며 “시장 상인들이 웃어야 대구 경제가 살아난다. 대구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최근 종교계 지도자와 택시 조합, 직능단체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우선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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