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 남구가 지역 내 소비 촉진 차원에서 올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8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에는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해 긴급 경영자금 46억원을 포함한 3종 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소상공인을 위한 3종 세트는 특례 보증과 희망 대출을 통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과 대출금 이자 지원,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긴급 경영자금 지원사업 분야에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6억원 규모의 금융자금을 지원한다.
금융기관별 지원 규모는 광주은행 24억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11억원, 신용협동조합 11억원이다.
광주은행에서는 현재 업체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에서는 내달과 오는 5월부터 업체별로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제공한다.
구는 구청 예산을 투입해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대출금의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이밖에 구는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체 카드 매출액의 0.4%를 카드 수수료로 지급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인 만큼 구청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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