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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꿈이 빛나는 공부방'…아동주거권 지역사회가 책임


이사비·임차료·가구 지원 등 최대 3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아동주거빈곤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꿈이 빛나는 공부방' 조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23년 광주시 최초로 '아동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총 44가구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꿈이 빛나는 공부방 조성사업' 포스터. [사진=광주시 서구]

서구는 올해 예산 4000여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이사비와 월임차료, 중개수수료, 아동 맞춤형 가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이사가 어려운 가구에는 도배·장판 교체, 정리수납 등 주거환경 개선과 아동 맞춤형 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1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주거빈곤 가구이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돌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최초로 아동주거빈곤 해소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구비를 투입해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것은 아이들의 주거권을 지역사회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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