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이 전국 규모 이스포츠 대회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 아산에서 전국 단위 이스포츠 리그 주요 경기가 열린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를 유치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부터 추진한 전국 단위 정규 리그로 지역 연고 팀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이스포츠 대회다.

이번 아산 슈퍼위크는 게임 ‘이터널 리턴’ 종목 정규 시즌 막바지 핵심 일정이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결선 진출을 놓고 마지막 순위 경쟁을 펼친다. 경기 결과에 따라 결선 진출 팀이 결정되는 만큼 팬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이 오프라인 리그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충남이 전국 규모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떠올랐다.
진흥원은 대회 기간 온양온천역과 이순신체육관 일대를 중심으로 숙박·외식·교통·관광을 연계해 선수단과 관람객 방문에 따른 지역 경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 관람과 함께 체험형 부스와 팬 프로그램, 이스포츠 체험존도 운영한다. 단순 경기 개최를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이스포츠 관람 문화를 충남으로 확장하고 2027년 개관 예정인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스포츠 행사를 이어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KEL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를 아산에 유치한 것은 충남이 전국 규모 이스포츠 리그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스포츠 팬덤과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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