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가 2026년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 제조 중소·중견기업 AX 전환을 위한 기업 지원 업무 추진단' 발대식과 업무협의회를 열고, 철강산업단지의 AI 기반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단은 포항 철강산단을 AI 기반 'AX 실증산단'으로 전환하고, 정부 공모사업 유치와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관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을 비롯해 포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동국제강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단 내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AX 기술로 해결하는 데 공감하고, 선도 실증모델을 우선 구축한 뒤 산단 내 기업들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이 전통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스마트 제조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AX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상설화해 기업 현장 의견을 반영한 '포항형 AX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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