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최근 유가 급등으로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을 검토하면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세가 조금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1f16a16654585.jpg)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95.3원으로 전날보다 5.9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917.8원으로 7.2원 상승해 여전히 휘발유 가격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 지역 기름값도 오름세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45.7원으로 전날(7일)보다 4.0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3.8원 상승한 1967.2원으로 이날 오전 9시(1968.2원)보다 1.0원 내렸다.
최근 하루 수십원씩 오르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둔화했다. 정부의 엄중 경고에 진정된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이 약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국내 유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9일 중동 상황과 관련한 '경제·물가 상황 점검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유가 등 변동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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